음식을 만들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는 늘 즐겁습니다. 식사 후에 설거지가 해결된다면 금상첨화입니다. 일상 가사 노동에서 세탁과 세탁한 옷을 손질하는 일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가사노동의 절반이상입니다. 그러나 이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해결해 주었습니다.
요리를 위한 주방가전과 용품도 많습니다. 식사 후 설거지는 요리하는 시간만큼이나 많이 걸리고 귀찮은 일입니다. 이젠 식기세척기가 있습니다. 즐거운 식사와 부담 없는 설거지를 위해 주방이모님이라 불리는 식기세척기를 브랜드별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기세척기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어렵지만, 한국소비자 보호원에서 식기세척기 브랜드별 제품을 비교 분석한 자료를 참고한다면 식기세척기를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블랜드별 비교 제품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1. 세척성능
세척성능에서는 모두 우수한 평가을 받았습니다. 식기세척기의 메인 용도가 식기의 깨끗한 세척에 있는 만큼 제조사들은 세척 성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 식기세척기 평가를 위한 오염정도
1) 밥그릇 ; 밥그릇 내측에 밥알 20개 오염시시킨 후 세척
2) 국그릇 ; 국그릇 내면에 마가린 오염시킨 후 세척
3) 접시 ; 접시 내측에 달걀노른자, 마가린, 김칫국물 및 고춧가루를 오염시킨 후 세척
4) 커피잔, 잔 받침 ; 커피 잔 및 잔 받침에 커피를 오염시킨 후 세척
5) 물 컵 : 물 컵 내면에 우유를 오염시킨 후 세척성능을 평가
2. 건조성능
건조성능에서는 실험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3. 세척시간
자동코스에서는 1시간 50분부터 3시간 23분으로 최대 1시간 30분 이상 차이가 나고, 표준코스에서는 1시간 6분에서 2시간으로 최대 54분 차이가 났습니다.
브랜드별로 가장 차이가 나는 것은 세척시간입니다. 세척시간은 코스별로 다른 기능들이 있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식기세척기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가 됩니다.
4. 에너지 소비량 비교
소비전력량은 최대 1.4배차이로 전기료는 1일 1회 사용을 기준으로 한다면, 코스에 따라 연간기준 약 8만 원 ~ 10만 원 정도의 전기료가 발생합니다. 표준코스는 연간기준 약 8만 원 정도로 제품별로 비슷했습니다. 표준코스를 기준으로 한다면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5. 물 사용량
일반적으로 손 설거지는 약 100L 이상의 물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됩니다. 이에 비해 식기세척기는 10~20L 정도의 물이 사용되어 80~90%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물사용량을 좌우하는 것은 브랜드별 차이보다는 어떤 코스로 세척을 하느냐가 결정한다는 결론입니다.
6. 소음과 안전성
브랜드별 식기세척기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7. 그 밖에 부가기능
자동, 표준코스를 제외한 강력, 급속, 내부세척, 자동문 열림 등 부가기능에서는 차이가 있었는데요, 이런 기능이 브랜드가치와 함께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1) 식기세척기를 선택할 때 세척성능, 세척시간, 건조성능, 부가기능, 사용 전기료 등을 고려하고, 요즘엔 구매자의 감성에 맞는 식기세척기의 디자인도 중요하게 고려됩니다. 이에 더하여 가격이 좋으면 더 이상의 고민은 필요 없겠죠!!
2) 식기세척기의 용량에 대해선 사용인원대비 2~3배 정도 큰 식기세척기를 추천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식기세척기가 상하 2단 구조로 각각 작은 량의 식기를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가족 모임이나 앞접시 등의 사용을 예상한다면 넉넉한 것이 여로모로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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