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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시 격리 면제로 지정된 항공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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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story 2021. 11. 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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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11/15부터 시행됩니다. 이를 앞두고 전용 항공편등 싱가포르 입국을 위한 항공편, 여행자보험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1/15부터 시행되는 싱가포르와 맺은 트래블 버블의 내용은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여행할 경우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며, 입국 직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을 받으면 별도의 격리조치 없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인천공항 전경 ; 홈페이지


격리 면제 항공편

1) 시행 초기에는 항공편을 제한하여 운영합니다. 대한항공(주3회), 아시아나항공(주3회), 싱가포르항공(주6회)이 지정허가된 항공편입니다.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입국할 때에는 운항 중인 직항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갈 경우는 지정된 항공편을 이용해야만 격리 면제가 가능합니다.

 

 

시행초기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검역 상황에 따라 입국인원을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이 시기에는 현재 판매 중인 지정편을 이용한다면 별다른 문제없이 입국 가능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2)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기존에 예약한 백신 미접종자와 제3국 인천환승 수요를 위해 각각 주1회 비지정편을 운항할 계획입니다. 지방 출발편이나 추가 항공사 지정은 방역당국의 추가 승인이 있어야 가능할 예정입니다.

 

3) 싱가포르는 항공자유화 지역이므로 슬롯만 확보된다면 자유롭게 취항 가능한 상황입니다. 현재 제주항공은 슬롯을 확보하는 단계로, 신생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역시 연말 싱가포르 노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외여행의 가장 큰 장애물은 입국시 격리조치입니다. 항공편을 이용할 때 격리조치 면제가 가능한지는 첫째 확인사항입니다.

 


에어프레미아 항공

에어프레미아 항공사는 스스로를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라고 부르며 다른 저비용항공사(LCC)들과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같은 대형항공사(FSC) 수준의 프리미엄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불필요한 서비스 등의 거품을 과감히 빼는 방식으로 요금은 저비용항공사처럼 합리적 수준으로 책정한다는 전략을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항공 홈페이지 캡쳐

 

에어프레미아는 인천~싱가포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북아메리카 대륙에도 취항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형항공사처럼 중장거리 노선을 주로 운항하여 차별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싱가포르 입국 서류와 절차

1) 싱가포르 여행시 백신 접종 완료자는 최대 90일까지 여행이 가능합니다.

 

싱가포르로 여행을 위해서는 출국 전 싱가포르 이민국에 백신 트래블 패스(VTP, Vaccinated Travel Pass)를 신청하고, 입국 직후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사전 결제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PCR검사 비용은 160싱가포르달러(약 14만원)로, 검사를 받은 후 개인 교통수단 혹은 택시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검사결과는 최대 12시간 이내 이메일로 통보됩니다.

 

창이국제공항 청사진 ; 사진=창이공항 홈페이지

 

3) 싱가포르 입국시 제시해야 하는 서류로는 

  - 항공기 탑승 48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서

  - 유효한 비자(필요 시)

  - 치료비 3만 싱가포르달러 이상 보장하는 보험가입증명서

  - 싱가포르 내 동선 추적앱 TraceTogether 등이 해당됩니다. 

 

이를 입국심사시 제시해야 입국이 허용됩니다.

 

주의할 점으로 싱가포르는 방문 중에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치료나 격리조치를 받게 된다면, 치료비등 모든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하는 국가입니다.  여행전에 해외 여행자 보험 가입과 체류비용등의 약관 체크는 필수 사항입니다.

 

4) 백신 접종 성인과 동반하는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격리 면제가 적용되므로 가족여행도 가능하게 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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