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은 상상이 되질 않는 시대이니 만큼, 우리 눈도 혹사를 당하고 있습니다. 눈건강을 위해 식품처럼 먹고 있는 루테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루테인의 기능과 선택기준, 루테인 섭취 시에 주의 사항도 함께 알아봅니다.
루테인이란?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입니다. 황반색소는 우리 눈의 망막 중앙에 위치한 황반부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 황반부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색소입니다.
1) 루테인의 일일섭취량인 10~20mg을 만족하는 양이 함유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2) 루테인과 함께 포함된 비타민, 무기질 함량도 확인대상입니다. 루테인 이외에 다른 건강기능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서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과다 섭취하는지도 체크사항입니다.
특히 비타민 A, D, B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과는 달리 체외로 배출되는 양이 적어 과잉 섭취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유사한 다른 비타민 등을 섭취하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타민의 경우 과다섭취시 체외로 배출된다고는 하지만, 굳이 과다하게 섭취해서 배출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3) 제품별 가격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1개의 캡슐에 루테인의 하루 섭취량을 충분히 포함하지만 제품별로 1캡슐당 가격은 최대 8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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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테인을 많이 섭취한다고 그 기능이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함께 첨가된 비타민과 무기질의 과다 섭취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루테인으로는 나빠진 시력을 회복시킬 수 없습니다. 루테인의 주요 기능이 망암 중앙부의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3) 루테인 함량이 높은 녹황색채소 등을 통해 섭취하고, 건강기능식품은 부족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루테인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는 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상추, 애호박, 옥수수, 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