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와 집안에서의 미디에 우리 눈은 더욱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안과질환 중 안구건조증은 안과를 찾는 이유 중에 단연 첫번째에 꼽힌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으로 노화, 코택트레즈 사용, 스마트폰과 PC의 장시간 사용등을 들고 있습니다. 생리적으로는 눈안에 눈물이 없어서 입니다. 증상의 완화와 극복을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목차>
인공눈물의 종류와 사용법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되는 세수방법
안구건조증 셀프 체크리스트
눈 건강을 위한 눈 운동법
눈 보호제 루테인
눈 영양제 오메가3
인공눈물은 안구건조증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입니다. 약효가 더욱 강해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은 당연히 의사의 진료를 통해 처방전이 있어야 하겠죠!!
인공눈물이 일반의약품이긴 하나, 사용하는 렌즈, 인공눈물에 들어 있는 보존제와 성분에 따라 사용상의 주의점과 그 용법이 다릅니다. 성분을 중심으로 제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인공눈물의 오염을 막기위한 보존제 중에 벤잘코늄을 사용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삼일제약의 옵타젠트점안액입니다. 이 성분은 분자 성분이 작아 소프트렌즈의 재질 안으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소프트렌즈와 함께 사용했을때 장시간 사용으로 각막 손상, 결막 섬유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하드렌즈 착용 후에는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2) 염화칼륨과 염화나트륨만이 주성분인 식염수나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벼운 안구건조증에는 실제 눈물과 비슷하여 증상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JW중외제약의 센쥬씨엘은 염화칼륨과 염화나트륨을 단일제로한 인공눈물이며, 프렌즈아이드롭은 여기에 눈의 피로 개선 효과가 있다는 포도당을 추가한 제품입니다.
3) 트레할로스수화물이 첨가된 인공눈물이 있습니다. 눈물막의 안정화을 돕는 성분으로 중증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광동제약의 아이톡과 휴온스메디케어의 오뮤시스가 이에 해당되는 인공눈물입니다.
4) 히프로멜로오스라는 성분이 들어간 인공눈물이 있습니다. 눈물의 점도를 증가시켜 눈물이 증발하는 시간을 늘려주는 효과를 냅니다. 건강한 눈에서 나오는 눈물 중 지질의 역할을 해 주는 것입니다. 점도가 많아지므로 끈적거림이나 시야가 흐려지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관련 제품으로는 현대약품의 루핑이 있습니다.
5) 일반의약품은 가벼운 증상에 대한 임시처방입니다. 눈의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전문의의 진료는 당연한 것입니다.
전문의약품 인공눈물은 히알루론산 성분이 포함됩니다. 안구건조증 개선에 뛰어나다는 임상시험 효과가 증명된 성분입니다.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이 가능함은 당연한 얘기겠죠!
안구건조증의 80% 이상은 속눈썹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이봄샘의 문제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 샘에서 분비되는 지방인 지질이 공기, 자외선 등으로 산화되어 눈을 자극하고 불편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 마이봄샘은 윗쪽 눈꺼플에 50개정도, 아래쪽 눈꺼플에 25개 정도가 있습니다.
여기서 분비된 지질이 눈물의 윗층을 덮고 눈물의 증발을 막아줍니다. 이 지질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구성됩니다. 안구건조증이나 충혈로 자주 불편을 느낀다면 눈꺼플 세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방법은 세수를 하면서 눈꺼플을 꼼꼼히 씻어 주는 것입니다.
눈꺼플 세안의 방법은 PH 9~10인 알카리성 비누를 사용하여하루 2~3번씨 눈꺼플 테두리를 문질러 주는 세안을 하는 것입니다.
여성들의 경우는 피부관리를 위해 중성 세안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눈꺼플에 달라붙은 지질을 닦아낸는 데에는 알카리성 비누가 효과적입니다.
세안이 힘들다면, 깨끗한 물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시고 5~10분간 눈찜질을 하여 기름기가 있는 분비물이 나오게 하고 면봉을 물에 적셔 속눈섭을 쓸어내리면서 닦아내는 방법도 추천됩니다.
일반적으로 아래 항목 중 6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하고, 안구건조증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체크 항목 | O/X |
1. 눈이 자주 뻑뻑하고 피로감이 느껴진다. | |
2. 눈이 자주 시리다. | |
3. 누이 콕콕 쑤시는 느낌이 든다. | |
4. 모래가 들어간 듯 이물감이 느껴진다. | |
5. 자주 충혈되어 있다. | |
6. 이유없이 눈물이 흐를 때다 있다. |
안과 의사들은 눈 건강을 위해 눈을 자주 깜빡거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눈 주위를 지그시 눌러 마사지를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이 때 너무 세게 누르지 않는 것이 요령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는 반대로 눈알을 좌우 위아래로 돌리는 운동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안과 의사들도 인정하는 눈 영양제가 루테입니다. 특히 황반에 필요한 영양소로서 눈 속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식탁에서 마주하는 당근, 녹황색채소, 등푸른생선 등으로 보충되나, 늘 먹지 못하기 때문에 따로 보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루테인을 먹는다고 눈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루테인은 눈 속에 있는 선글라스로 비유됩니다. 자외선 등으로 황반이 손상되기 때문에 손상 예방을 위해 보충하는 것이란 것입니다.
루테인을 장기간 복용하면 체내에 누적되어 황반손상을 예방하는 일종이 눈 보험입니다.
안과에 가는 가장 많은 이유는 안구건조증이라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이 눈물이 적게나오거나 나온 눈물이 너무 빨리 증발해 생기는 것인 만큼, 빠른 증발을 막기위해 눈물내에 기름기인 지질이 보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메가3는 침투율이 좋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여 현재의 눈 건강에 바로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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