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 사라진 시간 결말 해석해 봄 ; 전지적 주인공 시점에서
사라진 시간의 결말은 어찌 보면 허무합니다. 이것이 당연한 것일지 모르겠네요. 자신이 알지도 못하고 통제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이 매일 펼쳐지는 당황스러움에 박형구는 너무 힘들었으니까요. 감독이 하고 싶은 말이 모든 사람에게 다르게 다가올 수 있겠네요. 내가 보기에 좀 이상해 보여도 상대방을 너무 몰아세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혹시 많이 힘든 병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것이 육체적인 것이나 정신적인 것이나 다른 이가 보면 멀쩡해 보이니까요.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게 하네요!! 이것이 감독의 의도였을까요? 사라진 시간 줄거리 수혁은 시골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그러나 고민이 있습니다. 아내인 수연이 다른 이로 빙의하는 조현병입니다. 수연은 밤마다 다락방에 갇히고 밖에서 자물쇠가 채워집니다...
생활정보
2021. 6. 23. 21:40